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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Z 오클랜드 일상다반사

카카오 애드핏 | 수익 72원.. 멀고도 먼 치킨값 벌기 (광고 눌러주신 분 복 많이 받으세요)

by 쟌핏 2021. 10. 1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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티스토리 시작한 지 갓 한 달이 넘었다.
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계기와 같이 그저 일상을 기록하기 위함이었는데, 이게 또 주워듣는 게 하나둘 생기다 보니 수익형 블로그를 만드는 게 그리 어렵지 않다고 하여... 어느샌가 구글 애드센스부터 해서 카카오애드핏까지 신청 완료한 내 모습을 발견하고 말았다. 뚜둥!

기대가 클수록 실망도 큰 법, 이라지만 현실은 매일 매일 들어가서 심사 승인이 났는지 확인하는 것이 웃픈 현실이다.
뭔 일인지 작년 이맘때쯤엔 애드센스 대란이라고 불릴 만큼 누구나 쉬이 통과됐다고 하던데 이제는 사람들이 애드고시라고 한단다. 더구나 팬데믹으로 인해 평균 심사 소요일이 2주가 넘을 수도 있다고 하니 잠자코 기다리는 게 최선일 것이다. 그래, 내가 느려 터진 뉴질랜드 행정처리 시스템도 잘 기다려왔는데 이것쯤이야! 찐 한국인의 빨리빨리 문화가 난 참 그립다.
애드센스를 기다리는 동안, 또 다른 수익 플랫폼인 카카오 애드핏도 알아보게 되었는데 신청 조건이 매우 간단하였다.

카카오 애드핏 신청 조건
첫째, 블로그 개설 30일 이후
둘째, 3개월 내 공개 발행글 최소 20개 이상

사실 막 신청하려던 때가 아직 한 달이 채 안된 시점이었고, 게시글도 하나가 모자란 상태였지만 뭐 글 하나 더 쓰고 이틀 정도 시간을 보내는 건 아무것도 아니었기에 손쉽게 신청할 수 있었다. 심사 승인까지도 최대 이틀 정도 걸린다고 했는데 내 경우는 신청하고 바로 다음날인 10월 12일 카톡으로 승인되었다는 메시지가 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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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통해 적립금부터 매체별 보고서까지 간편조회가 된다고 하여 간단하게 '시작'이라고 메시지를 보내니 어제부터 보고서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. 첫날은 0원, 오늘은 72원을 벌었다.. ㅋㅋㅋㅋ 쥐꼬리만 한 액수이지만 토스 만보기로 10-100원까지 벌고 있는 걸로도 기쁜 나로서는 그저 좋다. 광고를 눌러주신 분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감사합니다!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. 얼떨결에 누르셔서 번거롭게 광고창 닫아야 하는 수고스러움이 있으셨다면 죄송합니다. 공부 열심히 해서 관련 광고만 뜰 수 있도록 노력해볼게요!
아래 이미지는 첫 수익 보고서와 치킨에 대한 갈망이 보이는 동생과의 카톡창이다. 여담으로, 팹이 치킨 좋아하는 건 이제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인가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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